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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침체된 지역경제 살린다

입력 2020.02.25. 10:20 수정 2020.02.25. 10:20
김옥경 기자구독
신안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

신안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나선다.

신안군은 26일까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0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매일 해당 부서별로 부진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실적과 집행계획을 중점 점검하고 부진사유를 파악해 6월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집행 대책을 강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신안군은 정부 신속집행 목표액 1천897억원과 소비·투자부문 사업을 포함해 상반기 2천900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분기부터 서민생활 안정은 물론 SOC사업, 일자리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이월예산과 1회추경예산을 포함한 가용재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1회추경을 조기에 확정하는 한편, 정부 신속집행 제도인 긴급입찰, 선금 지급 확대,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고, 지방재정 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매월 추진상황 점검 및 부진부서 위주의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난해 상반기에 신속집행 목표액 1천594억원 대비 133%인 2천125억원을 집행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 방침이기도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부군수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의지를 갖고 목표를 달성토록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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