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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맵오브더솔:7', 세계 석권

입력 2020.02.25. 10:20 수정 2020.02.25. 10:24
조덕진 기자구독
美빌보드·英오피셜 동시 1위
2018, '빌보드 200' 이은 쾌거
차트 3월1일 업데이트 예정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 역사를 매일 경신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번째 정상 등극이 유력하다.

2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이 다음 주 차트인 3월7일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7일까지 30만점을 획득할 것이라며 이렇게 내다봤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같은 해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를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이 '빌보드 200' 정상을 탈환한 이 차트는 3월1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를 더해 매긴다.

박희아 K-POP 아이돌 전문 저널리스트는 "이번 1위는 사실상 예견돼있던 1위라고 다들 이야기하지만, 한국어 가사로 된 노래에 영미권의 유명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여기에 선공개곡 '블랙스완' 아트 필름으로 보여준 예상치 못했던 반전, 전 세계 예술가들과의 협업 프로젝트인 '커넥트(CONNECT) BTS' 등 다양한 도전을 덧입혀서 또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간 방탄소년단의 성취"라고 봤다. "단순히 인기가 많아서 거둔 1위 이상의 단순히 인기가 많아서 거둔 1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특기했다.

이제 더 큰 관심사는 빌보드의 다른 주요 순위인 메인 싱글차트 '핫100' 순위다. '빌보드 200'이 팬덤에 기반한 차트라면, '핫100'은 좀 더 대중적인 인기를 기반 삼는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의 오피셜 차트의 앨범 차트에서도 24일(현지시간) 기준 1위를 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로 한국 가수 최초로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하면 두 번째다.조덕진기자 mdeung@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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