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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전시 온라인 투어 서비스

입력 2020.03.17. 10:12 수정 2020.03.18. 18:24
김혜진 기자구독
작품소개, 동영상, 전시투어까지
‘놀이가…’ ‘불혹’ 등 2개 전
'놀이가 미술이 될 때'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라 임시 휴관 중인 광주시립미술관이 온라인으로 전시를 선보이는 등 관람객 서비스에 나선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놀이가 미술이 될 때'전과 '불혹'전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놀이가 미술이 될 때'전은 지난 2월 28일 오픈 예정이었던 전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전시다. 이 전시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30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소개되고, 이어 20일에 '상상하는 생각' '놀이의 발견' '움직이는 미술'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를 10분 분량의 전시 투어로 선보인다. 놀이와 체험 시범을 간략하게 선보이며 미술을 통해 놀이가 가지고 있는 유희적 위안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가 미술이 될 때'전

'불혹'전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기획된 하정웅 콜렉션 특별전으로 지난 4일 전시가 열릴 계획이었다. 이 전시에는 하정웅 콜렉션 중 세계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거나 80년 5월과 그 시대성을 반영한 작품 128점이 전시된다. 오는 20일 30초 분량의 소개 동영상이 먼저 공개되고 25일 전시 투어 영상이 공유된다. '불혹'전 온라인 투어는 전시 기획자인 홍윤리 학예연구사가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승보 시립미술관 관장은 "휴관으로 인해 오픈하지 못하고 있는 전시 가운데 우선 두 개의 전시를 영상전과 온라인 전시 투어로 진행함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사이버미술관 아카데미 개설 또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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