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임지선 현 대표이사 재선임
입력 2020.03.24. 18:57 수정 2020.03.24. 19:09박석호 기자구독
보해양조는 기존 임지선(사진)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한편 조영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보해양조는 24일 오전 목포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제68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 보해양조 대표로 선임된 임지선 대표이사는 미국 미시건대학교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3년부터 보해양조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경영에 참여해 왔다. 부사장 승진 이후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영업을 주도하며 중국 알리바바 입점 등 굵직한 경영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임 대표는 보해양조 창업주 임광행 회장의 차남인 임성우 창해에탄올 회장의 장녀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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