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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상설공연도 유튜브로

입력 2020.03.30. 17:58 수정 2020.03.30. 17:58
김혜진 기자구독
내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립·민간예술단체 참여

코로나19로 발목을 잡혔던 광주 브랜드 공연 광주 국악상설공연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재개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4월부터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유튜브 공식 채널 '각(GAC) 나오는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국악상설공연의 온라인 공연은 지난 2월 공연을 잠정 중단한 이후 2개월 만의 무대다. 온라인 생중계는 내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온라인 공연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과 창극단, 우리 지역 민간예술단체 7팀이 참여한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공연과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추가해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공연 일정은 4월 3일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의 태평소,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의 국악가요가 준비돼있다. 이어 10일에는 굿패마루와 판소리 보존회가 각각 1시간씩 공연하며 17일에는 얼쑤와 도드리, 21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와 단막창극, 24일에는 도드리와 굿패마루, 28일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합주곡, 5월 1일에는 얼쑤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무대에 오른다.

성현출 관장은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이 온라인에서라도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처음 시도하는 공연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실시간 생중계와 공연 영상 감상은 유튜브에서 광주문예회관 구독하기를 누른 후 가능하다.

한편 광주문예회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시립예술단 공연 유튜브 생중계를 시작했다.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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