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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 극복'···영광군, 올해 일자리 6624개 창출

입력 2020.03.31. 14:48
이창우 기자구독
4대 분야 99개 사업 추진 통해 일자리 창출
[영광=뉴시스] = 4일 전남 영광군 청사에서 김준성 군수(오른쪽 다섯 번째)와 인구일자리정책실 직원들이 일자리 평가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악화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영광군은 '일자리창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공공부문 6254명, 민간부문 370명 등 총 66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일자리 창출은 '재정지원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고용확대', '맞춤형 인력양성', '민간일자리 창출'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영광군은 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군민 체감형 직·간접 일자리 6624개를 만들어 고용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인력 채용, 영광사랑상품권 홍보 전문요원 채용, 치매안심센터 운영,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테마식물원 운영,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43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취업지원과 고용촉진을 위한 구인·구직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비롯해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희망플러스 통장 등 13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취·창업을 연계한 e-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드론전문가 양성 등 12개 사업도 진행한다.

민간 일자리 창출분야는 30개 사업을 나눠 추진된다. 청년창업단지 조성, 청년 드림업 321 프로젝트, 마을·사회적기업 육성,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그린카 10만대 생산 클러스트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광군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우수상'과 전남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고용 상황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부서별 행정 역량을 총결집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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