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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남구, 학교 급식 막힌 농산물 팔아주기 등

입력 2020.03.31. 17:06
류형근 기자구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학교에 농산물을 납품하지 못한 농가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쳐 17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2020.03.31.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는 일선 학교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지원 사업을 펼쳐 1722만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학교에 농산물을 납품하지 못한 농가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쳤다.

농가에서 생산한 쪽파와 시금치, 방울토마토, 유정란 등 7개 품목을 상자에 담아 소비자와 직거래를 했으며 총 861박스, 1722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판매 수익금의 65%이다.

◇광주 남구청사 내 향균 필름 부착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남구청사와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손잡이 등에 구리 성분이 함유된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

구리가 포함된 항균 필름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립보건원 NIH 등 5개 기관 공동연구진이 실험한 결과 구리 표면에서 1시간 뒤 바이러스 농도가 절반으로 줄고, 4시간 뒤에는 완전히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는 구리 성분의 향균 필름을 청사내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등에 부착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2020.03.31. photo@newsis.com

플라스틱 표면에서는 72시간, 스테인리스에서는 48시간 동안 코로나 19가 감염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상반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4월1일부터 30일간 병무행정 규제 개선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병무청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병역이행 과정에서 불합리하게 느꼈던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아이디어 응모는 국민신문고 사이트와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민원실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은 심사를 통해 6월 중 발표되며 우수제안은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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