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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시장 '코로나19'로 문 닫았다

입력 2020.04.06. 14:16 수정 2020.04.06. 14:52
박석호 기자구독
지난달 단 한건의 경매 진행 없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달 광주 경매시장이 문을 닫았다.

지난달 광주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경매가 진행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0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3천876건으로 이 가운데 1천36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5.2%, 낙찰가율은 70.1%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평균응찰자 수는 전달보다 0.3명 증가한 4.8명으로 집계됐다.

법원 휴정이 장기화되면서 3월 법원 경매는 역대 가장 적은 수치인 3천876건만 입찰이 진행됐다. 진행 비율(예정건수 대비 진행건수 비율)은 25.7%로 월간 경매 사건의 진행 비율 평균 83.3% 대비 3분의 1에 불과했다.

특히 대구와 대전, 광주, 세종은 3월에 단 한 건의 경매 사건도 진행되지 않았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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