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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 2022년 5~6월 개최 유력···올림픽 연기 여파

입력 2020.04.09. 08:28
김희준 기자구독
【광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다이빙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2019.07.1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연기로 인해 일정 재조정에 들어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2022년 5~6월에 개최될 전망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9일 관계자를 인용해 "국제수영연맹(FINA)과 대회 조직위원회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2022년 5~6월 개최를 유력한 후보로 놓고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7월24일부터 8월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2021년 7월23일부터 8월8일로 연기됐다.

이로 인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당초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21년 7월16일부터 8월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021년 8월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세계육상연맹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022년 7월15일부터 24일까지 유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반면 FINA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10개월 정도 미뤄 초여름에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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