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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관 국가안보보좌관 "中 홍콩안보법 추진에 美 대응할 것"

입력 2020.05.23. 05:39
홍콩의 경제 특혜 박탈 가능성도 제시
[베를린=AP/뉴시스] 로버트 오브라이언(사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은 늘 있다며 러시아를 비롯해 북한 역시 미 대선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은 지는 20일 베를린에서 열린 안보 관련 기자회견에서 답변 중인 오브라이언. 2020.2.2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홍콩보안법 제정을 강행한다면 미국은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더 스토리’에 출연해 "중국이 새로운 국가보안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면 미국은 대응할 것"이라며 "나는 영국과 다른 많은 동맹국, 우방국을 포함해 세계 많은 국가들이 대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공산당은 1997년 홍콩 반환 당시 홍콩 주민들이 자본주의 체제와 법치 및 자유를 삶을 50년 동안 누리게 하겠다고 영국과 합의했다”면서 “그러나 불행하게도 중국공산당은 27년을 남겨두고 홍콩에 너무 많은 자유를 줬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자본주의 시스템을 갖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 “홍콩의 인권을 침해하는 중국에 대해 우리는 많은 수단들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자유주의 경제체’로 인정받아 다양한 관세동맹으로부터 (경제적) 특혜를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혜택들이 계속 이뤄져도 되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중국이 홍콩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빼앗는 이 뻔뻔한 시도를 강행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경고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 중국 강경 정책을 극찬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 이처럼 강경했던 대통령은 없었고, 중국에 맞서 어마어마한 무역 불균형을 중단시킨 대통령도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처럼 미국의 지적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중국 내 인권 문제에 맞선 대통령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국은 미국의 경쟁상대가 될 수 없다‘ 등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과거 발언을 거론하며 "그와 그의 가족은 중국과 오랜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국민이 트럼프 대통령의 엄청나게 강력한 대중 성과를 조 바이든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빈약한 대중 성과와 비교해본다면 경쟁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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