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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온도차, 숙박·음식점업 '긍정적'...제조업 '글쎄'

입력 2020.05.29. 10:16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59% "전반적으로 만족"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26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일대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5월 가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각 가계에 풀리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0.05.26.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긴급 재난지원금이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업종별로 온도차를 보였다.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은 47%가 경영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제조업 등 그외 업종은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응답이 48%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2~27일 전국의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일반 소상공인 7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1월 말 이후 소상공인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매우 부정적+다소 부정적)이 86.8%로 나타났다. 사업장 경영비용 중 가장 큰 부담으로는 ‘임대료’가 38.5%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대출이자’ 21.9%, ‘인건비’ 18%로 각각 조사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이용 형태로는 ‘신용, 체크카드’가 64.3%로 가장 높았다. 선불카드 13.8%, 지역사랑 상품권 13.2% 순이다.

긴급 재난지원금이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업종별로 달랐다.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이 소상공인의 사업장의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응답자 443명 중 ‘다소 긍정적’ 39%(173명), ‘매우 긍정적’ 8.3% (37명), ‘현재까지 별다른 영향 없음’ 38.3%(170명), ‘다소 부정적’ 6.9%(31명), ‘매우 부정적’ 6.7%(30명) 등이다.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을 제외한 제조업·개인서비스업·운수창고 및 통신업·자동차 수리업·부동산 임대 및 서비스업·교육 서비스업·기타 업종 등에 종사하는 310명의 경우 ‘다소 긍정적’ 25.4%(79명), ‘매우 긍정적’ 10% (31명), ‘현재까지 별다른 영향 없음’ 48%(149명), ‘다소 부정적’ 6.4%(20명), ‘매우 부정적’ 9.3% (29명) 등으로 조사됐다.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만족’(만족한다+매우 만족한다)이 59.3%로 나타났다. 향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인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변화 예상으로 ‘호전 될 것’(다소 호전+매우 호전)이라는 반응이 70.5%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주로 활용되는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긴급재난지원금 제도가 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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