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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 30대 지하철 승차 제지당하자 역무원 폭행···경찰조사

입력 2020.05.30. 11:24
하경민 기자구독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마스크 미착용으로 지하철 승차를 제지당한 30대가 역무원을 폭행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 40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30대 A씨가 역무원에게 승차를 제지당했다.

이에 A씨는 역무원을 밀치는 등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데려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지하철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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