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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2차 경력직 공채 9.5대 1

입력 2020.06.01. 15:58 수정 2020.06.01. 15:58
김대우 기자구독
53명 모집에 505명 지원 경쟁 치열
생산직 800여명은 내년 상반기 채용

(주)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2차 경력직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3명 모집에 총 505명이 지원해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GGM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4일간 2차 경력직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모집분야는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등 4개 분야로 팀장급 3명, 차장급 2명, 과장급 22명, 대리급 26명 등 총 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팀장·차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10년 이상자 ▲과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자 ▲대리급은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자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오는 11일 채용사이트(www.ggm.incruit.com)를 통해 발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인성 및 조직적합도 검사와 1·2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직무별로 7~9월 중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한편 빛그린산단에 건설 중인 GGM 자동차공장 공정률은 22.8%다. 2021년 9월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차질없이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자동차 공장건설 및 생산 일정에 맞춰 단계별 추가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8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생산직 신규인력은 시험생산 일정에 따라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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