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車공장 신축공사 지역업체 참여 배려 감사"
입력 2020.06.03. 17:57 수정 2020.06.03. 17:57박석호 기자구독
광주글로벌모터스 본사 방문
지역업체 하도급 68% 달성
지역업체 하도급 68% 달성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이서길)는 3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위치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본사를 방문, 박광태 대표이사와 면담 갖고,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신축 현장에 많은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도·감독해 준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서길 회장은 "빛그린국가산단에 시공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신축공사의 하도급업체 선정 과정에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와 우선 선정 방침을 세우고 시행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발주 예정인 하도급공사에 더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광태 대표이사는"계약시부터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주)에 60%이상 지역업체 하도급활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전 공정에서 지역업체가 시공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자동차공장 건설 경험을 쌓토록 하고 지역업체가 할 수 없는 부분만 외지업체가 시공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및 전남도회에 입찰 공고문을 게재하고 광주·전남지역 전문건설업체에 안내하는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적극적으로 유도한 결과, 지난 5월말 기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68%를 달성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저작권자 ⓒ 무등일보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