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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2번째 확진자 '감염경로 오리무중'

입력 2020.06.29. 15:57
도서관 청소업무 담당, 보건당국 감염원인 추적
청소년 등 도서관 이용자 파악 후 검사할 예정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발생한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의 관리 현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6.28.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70대 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42번째 환자로 등록됐다.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광주지역 사찰과는 별다른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는 등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아 방역당국이 지역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이날 오후 2시께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 노인은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유증상을 보여 23일 지역병원을 방문했으며 차도를 보이지 않자 지난 28일 오후 2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노인은 북구 푸른꿈 작은도서관에서 공익형 노인일자리로 청소업무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동선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북구 굿모닝병원 방문, 오후 2시~5시 푸른꿈 작은도서관, 오후 5시~6시 굿모닝병원으로 확인됐다.

24일부터 26일까지 푸른꿈 작은도서관에서 매일 3시간 가량 머물렀으며,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북구 시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방역당국은 노인이 근무한 도서관에 방문했던 청소년 등 이용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특히 이 노인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동구 광륵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감염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42번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입원 격리 조치했으나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아 추적 중이다"며 "푸른꿈 작은도서관을 방문했던 시민들은 자진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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