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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도 걱정' 생활방역 잘지키는 광주식당 3곳

입력 2020.06.29. 15:54 수정 2020.06.29. 17:50
농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주관
마스크·개인식기·위생 등 점검
이산정·김형제고기봉선점 포함
이미지투데이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용자)이 코로나와 관련해 ‘안심식당’ 모델 개발을 위해 최근 선정한 ‘생활방역지침 우수 한식당’에 광주지역 3곳의 한식당이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주 생활방역지침 우수 한식당으로 전국 96곳의 한식당 명단을 발표하고 앞으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안심식당 우수 모델 또는 가이드라인을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광주지역 한식당을 보면 광주시 서구 마륵동 이산정(국민추천)과 광주시 동구 명선헌(국민추천), 광주시 남구의 김형제고기의 철학 봉선점(외식단체 추천) 등이다.

농식품부는 특히 생활방역 지침 실천에 대한 외식업계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외식단체(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주관으로 선정하는 방식과 온라인에서 국민 추천을 받은 뒤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원화했다.

외식단체 주관에서는 모두 49곳이 뽑혔고 온라인 국민 추천에서는 총 197곳의 한식당 중 현장심사를 거쳐 47곳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최종 선정된 한식당에는 체온계, 위생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제, 수저받침 등 50만원 상당의 방역·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최종 선발된 한식당을 추천한 사람들에게는 경품을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한식당 중 유형 별로 20곳을 다시 뽑아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거쳐 식사문화개선과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우수 모델(자리배치, 맞춤형 식기 디자인 등)을 정립하고, 다른 업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이번 발굴된 우수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양한 유형의 실천 모델을 제시해 외식업계가 식사문화개선에 동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식업계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사문화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선정된 광주지역 한식당은 생활 속 거리두기 필수사항인 ▲손소독제 또는 손세정시설 ▲마스크 착용 ▲개인 식기 제공 외에 ▲위생적 수저 관리 ▲ 테이블 간격 ▲대기자 거리 유지 ▲포장 및 배달 병행 ▲집기소독 ▲주기적 환기 ▲좌석 배치 등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삭품부의 이번 ‘생활방역지침 우수 한식당’ 선정은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안심식당’ 지정·표시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이다. 최근 광주와 전남, 대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해 온 찌개나 반찬을 여럿이 함께 나눠 먹거나 수저를 여러 사람이 만지는 등의 잘못된 음식문화를 개선하자는 것이다.

농식품부의 안심식당 지정 조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수저 개별포장·사전 비치 등 위생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세 가지를 필수로 하며 지자체 별로 여건에 맞게 지정조건을 추가할 수 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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