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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길도 예송해수욕장 '블루플래그 인증' 추진

입력 2020.06.30. 11:52
신지명사십리 해변 이어 2호 기대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30일 갯돌과 상록수림으로 유명한 보길도 예송해수욕장에 대해 블루플래그 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0.06.30.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30일 보길도 예송해수욕장에 대해 친환경 국제인증인 블루플래그 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인증을 받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이어 2번째다.

완도군은 이를 위해 사전 평가보고서 작성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으며 최근 국제환경교육재단(FEE) 한국사무소 관계자들이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블루플래그 인증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단(FEE)이 안전, 환경교육, 수질, 주변 환경 등 4개 분야, 29개 평가 항목, 137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해수욕장에 부여한다.

현재 전세계 50개국 해수욕장과 마리나가 블루플래그 인증을 취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유일하게 지난 2019년부터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보길도 예송해수욕장은 모래 해변이 아닌, 청명석으로 불리는 갯돌로 이뤄졌다. 길이 2㎞, 폭 50m의 해변이다.

해변을 둘러싼 수령 200∼300년의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40호)과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예송해수욕장이 위치한 보길도는 역사문화 자원과 산림, 해양치유 자원이 산재해 국내 최고의 섬 정원으로 불리고 있다.

국제환경교육재단 한국사무소 강대영 이사는 "예송해수욕장은 천연기념물 40호인 상록수림을 배경으로 빼어난 자연 경관을 품고 있다"며 "깨끗한 수질과 함께 주변의 풍부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은 블루플래그 인증 평가에 큰 장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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