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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서비스 확대···우리銀, 베트남 센그룹과 업무제휴

입력 2020.07.03. 09:36
최선윤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우리은행이 디지털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베트남 부동산 투자 상장기업 Cen Group(센그룹)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 베트남 소비자들의 다양한 금융니즈 충족을 위해 베트남 부동산 투자 상장기업 센그룹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센그룹은 계열사 9개를 보유한 베트남 부동산 판매·투자 회사다. 이번 협약은 센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인 센홈(부동산판매), 센골프(골프장예약), 센엑스스페이스(공유오피스) 등과 대고객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건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우리은행과 센그룹은 제휴를 통해 각 사의 고객대상 크로스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지 기업인 센그룹 계열사의 자금계좌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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