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638위안...나흘만에 0.1%↓
입력 2020.07.03. 10:55[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홍콩보안법 갈등에 따른 경제 충격,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추이를 고려해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내려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638위안으로 전날 1달러=7.0566위안 대비 0.0072위안, 0.10% 절하했다.
기준치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오르면서 6월24일 이래 1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5702위안으로 전일(6.5701위안)보다 0.0001위안 내렸다. 전날 0.34% 내린데 이어 소폭이나마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기준치는 1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 6월9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 1달러=7.0673~7.0678위안, 100엔=6.5720~6.5727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일 밤 1달러=7.0660위안, 100엔=6.577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379위안, 1홍콩달러=0.91142위안, 1영국 파운드=8.8073위안, 1스위스 프랑=7.4720위안, 1호주달러=4.8898위안, 1싱가포르 달러=5.0637위안, 1위안=169.8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일 은행권에 유동성이 여유 있는 수준이기에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5거래일째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100억 위안(약 18조6780억원)에 달하면서 그만큼 유동성을 거둬들였다.
6월29일로 시작한 주일 동안 인민은행이 역레포 만기로 흡수한 유동성은 4900억 위안(83조2170억원)에 달했으며 주간으로 4개월 반만에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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