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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누적 환자 86명

입력 2020.07.03. 14:25
맹대환 기자구독
사랑교회·한울요양원 확진자 2명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03.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86명으로 증가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사랑교회와 한울요양원을 매개로 한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광주사랑교회 69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남성이 확진돼 85번으로 등록됐고, 한울요양원 72번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아 86번 환자가 됐다.

최근 발생한 광주지역 확진자는 광륵사 6명, 금양오피스텔 14명, 제주여행자 6명, 광주사랑교회 15명, 아가페실버센터 3명, 한울요양원 5명, SKJ병원 2명, 해외유입 1명, 노인일자리 1명이다.

누적 확진자 86명 중 32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54명이 격리 중이다. 감염별 유형은 신천지 9명, 해외여행자 8명, 해외입국자 14명, 지역사회 54명, 기타 1명이다.

지난 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접촉자 2434명을 검사해 53명이 양성, 235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5명은 검사 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륵사는 오는 13일까지 폐쇄조치했으며, 금양오피스텔도 전체 폐쇄 명령을 내렸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광주사랑교회도 폐쇄했고, 고위험군이 포함된 아가페실버센터와 한울요양원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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