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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해외입국자 1명 추가 확진···누적 97명

입력 2020.07.04. 18:32
맹대환 기자구독
일곡중앙교회 1012명 모두 음성 판정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가운데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북구보건소 등 방역당국이 예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7.0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97명으로 증가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해외입국자인(미국) 북구 거주자 20대 여성이 이날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여성은 해외에서 입국해 곧바로 생활치료시설에 격리 중이었으며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고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날까지 8일 동안 확진자 64명이 발생했고 현재 누적 확진자는 97명이다.

지난 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아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33번 확진자(20대 남성)는 완치돼 이날 퇴원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일곡중앙교회 관련 보건환경연구원이 1012명에 대한 검사 결과 확진자 5명 외에 100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일곡중앙교회는 민간기관에서도 별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달 27일과 28일 일곡중앙교회 30주년 행사와 예배에 신도 900여 명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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