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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슈퍼레이스 3R 슈퍼 6000 클래스 우승

입력 2020.07.05. 21:25
권혁진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5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 슈퍼6000 클래스에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경기 당시 스타트 모습.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2020.07.0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이 ‘폴 투 윈’ 우승을 차지했다.

5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에서 진행된 결승(21랩) 레이스에서 김재현은 41분29초468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전날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며 결승 레이스를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김재현은 레이스 내내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완벽한 드라이빙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 이은 슈퍼 6000 클래스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이었다. 김재현의 뒤를 이어 김종겸(41분35초120)과 조항우(41분39초019. 이상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각각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시뮬레이션 레이서 김규민(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레디컬 컵 코리아 결승(14랩)에서 SR1 클래스를 정복했다. 기록은 28분21초531. 2위보다 21초 이상 앞선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e스포츠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올해 프로 모터스포츠팀인 CJ로지스틱스레이싱에 입단해 레디컬 컵 코리아에 출전했다.

생애 처음으로 서킷 위에서 실제 차량으로 치른 실전이었음에도 심레이싱에서 보여줬던 탁월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GT1 클래스 결승(17랩)에서는 박성현(준피티드레이싱)이 37분12초462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끝냈고, GT2 클래스 결승(17랩)에서는 제성욱(위드모터스포츠)이 39분09초837로 웃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8월15일과 16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으로 장소를 옮겨 4라운드를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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