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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주 주택사업경기 어둡다

입력 2020.07.09. 14:14 수정 2020.07.09. 16:25
박석호 기자구독
코로나와 정부의 6·17대책 영향
HBSI 전망치 69.5…19.7p 급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정부의 6·17대책 발표로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8.7로 전달보다 17.8포인트(p) 하락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6·17대책 발표로 사업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축소되면서 이달 주택사업경기가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HBSI 전망치는 전달보다 30.8p 하락한 75.4로 지난 201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낮아졌다. 인천(56.7)과 경기(54.9) 역시 전월 대비 각각 40.6p↓, 37.4p↓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방광역시도 울산(77.7)을 제외하고 부산(55.5), 대구(65.5), 광주(69.5), 대전(54.1)이 50~60선에 그치며 사업개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달 광주지역 HBSI 전망치는 69.5로 전달에 비해 19.7p 급락했다.

지난달 HBSI실적치는 77.7로 전달보다 2.5p 하락했다.

HBSI 실적은 세종(95.0), 전남(94.1), 서울(90.5) 등이 90선, 울산(88.8), 경남(86.3), 전북(83.3) 광주(83.3) 등이 80선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치를 나타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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