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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핑크빛 꽃길 시작

입력 2020.07.12. 16:37
이수지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8회 (사진=tvN 제공) 2020.07.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커플 김수현과 서예지의 달콤한 로맨스가 전개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진은 12일 극 중 문강태(김수현)와 고문영(서예지)이 따뜻하고 다정한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되는 8회에 대해 "강태는 문영으로 인해 힘겹게 지고 있던 삶의 무게도, 스스로를 속이는 일도 잠시 잊는 전환점을 맞이한다"며 "점점 숨기고만 있었던 각자의 상처를 마주보기 시작한 강태와 문영의 달콤쌉쌀한 로맨스는 물론 유년의 상처로부터 서로를 구원하는 순간들이 묵직하게 다가올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7회에서 문강태는 지독한 악몽으로 고통받는 고문영의 기분전환을 위해 드라이브, 식사, 산책 등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일상은 둘의 마음을 치유했고, 둘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자신의 동화 '봄날의 개'처럼 과거를 끊어내는 법을 잊은 채 살아왔던 고문영은 마침내 묶여있는 과거와도 같은 긴 머리를 잘랐다. 자신을 딸로 착각할 정도로 정신병적 우울증을 앓고 있지만 병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 강은자(배해선)와 늘 곁에서 온 마음을 다해 위로하는 문강태를 통해 상처와 마주할 용기를 냈다.

형 문상태(오정세)와 삶의 버거움, 일상을 뒤흔드는 고문영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며 고문영을 밀어내지도, 다가가지도 못했던 문강태는 고문영의 용기를 알아채고 머리를 직접 다듬어줬다.

지금까지와 다르게 고문영을 향한 문강태의 애정 어린 시선과 천진한 미소가 둘의 관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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