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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해외유입 2명 추가 확진···총 144명

입력 2020.07.12. 17:21
홍정명 기자구독
함안 한국인, 양산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12일 하루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오전 창녕에 주소지를 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경남 145번)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코로나19 상황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하루 해외 입국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멕시코에서 입국한 50대 한국인 남성(경남 146번)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경남 147번)이다.

경남 146번의 거주지는 함안군으로, 지난 1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무증상에 기저질환이 없어 공항 검역은 받지 않았다.

당일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이용해 마산역에 도착했고, 구급차로 함안군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한 후 자택에 도착해 머물렀다. 12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 147번 확진자는 지난 2월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머물다가 11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국내 거주지는 양산시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고,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이용해 KTX울산역에 도착했고, 소속 회사 관계자의 차량으로 양산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자택에 머물렀다.

147번은 12일 오전 11시께 양성 판정이 나와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146번과 147번 확진자는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나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12일 오후 5시 현재,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44명으로 늘어났다.완치자는 130명, 입원자는 14명이다.

한편,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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