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2명·요양원 1명 코로나19 확진···광주 176명
입력 2020.07.16. 22:2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에서 초등학생 2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176명으로 늘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10대 2명과 한울요양원 80대 여성 등 총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각각 광주 174번·175번·17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74번과 175번은 자매이며 배드민턴 생활체육 동호회 감염자인 17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등교를 하지 않았다.
다만 175번은 원격 수업용 교과서와 학습준비물을 가져오기 위해 지난 14일 오전 10시20분부터 40분까지 어머니와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 학교에 들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방문 당시 마스크는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6번은 한울요양원 입원환자로 격리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파악한 뒤 방역을 마쳤다.
또 이날 3명이 추가돼 광주지역 확진자는 총 176명이며 장소별 감염자는 ▲금양오피스텔 32명 ▲일곡중앙교회(T월드 대리점 포함) 28명▲광주사랑교회 16명 ▲광주고시학원 14명 ▲한울요양원 12명 ▲스포츠클럽(배드민턴) 13명 ▲광륵사 8명 ▲아가페실퍼센터 7명 ▲SM사우나 6명 ▲해외 유입 5명 ▲미상 2명 등이다.
한편, 이날 90대 여성인 광주 112번 확진자가 격리 병상에서 치료 도중 숨졌다. 지역 첫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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