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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전국 세븐일레븐 상품 배달주문 서비스 확대

입력 2020.07.17. 01:33
오동현 기자구독
현재 1200여개 매장에서 5000여개 매장으로 확대 계획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전국 50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간편하게 주문해 받을 수 있게 된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삼각김밥, 도시락 등과 같은 간편식품부터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요기요 앱 내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요기요와 세븐일레븐은 현재 120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향후 전국 5000여개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은 “최근 시그니처, 푸드드림 등 새로운 시도로 앞서 나가는 글로벌 브랜드 세븐일레븐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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