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첫 시범경기, 3월14일 광주에서 '롯데전'
입력 2020.02.02. 15:26 수정 2020.02.02. 15:39
내달 14~24일 11일간
전 경기 오후 1시 편성
전 경기 오후 1시 편성
KIA 타이거즈 시범경기 일정이 나왔다.
KBO(총재 정운찬)는 최근 2020년 KBO 리그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열린다. 각 팀 별로 5개팀과 2차전씩 10경기, 총 50경기가 치러진다 .
KIA의 여정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한다. 14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개막 2연전을 맞붙은 뒤 광주에서 16~17일 LG 트윈스와 대결한다. 18일 하루 휴식 후 수원으로 떠나 19~20일 kt 위즈전을 치르고, 문학 구장으로 이동해 21~22일 SK 와이번스와 승부한다. 마지막 대결은 광주로 돌아와 23~24일삼성 라이온즈와 치른다.
이밖에 타 구단 개막전은 고척에서 KT-키움, 대전에서 SK-한화, 대구에서 두산-삼성, 창원에서 LG-NC 등 일정이 잡혔다.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일정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장을 고려해 편성된 것이다. 잠실 구장은 3월 14일~16일, 문학과 수원 구장은 3월 14일~18일, 사직 구장은 전 경기 동안 사용이 불가능하다. 시범경기는 전 경기 오후 1시에 열리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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