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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 라면은 한끼다

입력 2019.08.16. 15:37
'국민간편식' 라면, 알고보니 고급요리?
광주 1913송정시장 '한끼라면'을 가다
라면 한그릇에 담긴 고민과 철학

인스턴트 라면 한 그릇에 인생이 담겨있다. '빠르다', '간편하다' 등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라면, 하지만 우리가 찾아간 '한끼라면'은 달랐다.

빠르게 끓여져 나오는 인스턴트 라면임에는 틀림없었으나 한 그릇, 한 그릇마다 철학이 담겨져 있다.

공깃밥과 어울리는 라면이 있는가 하면 물만두와 상차림해야 제 맛을 내는 라면도 있다. 때로는 토핑으로 때로는 육수로 감칠맛을 내는 풍성한 야채도 이곳에서는 뭔가 다르다. 

신OO, 진OO, 삼양OO, 짜파OO 등 국내 유명한 라면을 베이스로 한 메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 무려 세계 5개국의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그렇다면 맛은? 두 말하면 잔소리, 맛있다. 그럴 수밖엔 없는 이유는, 바로 조리 방법. 

라면을 기존 조리법에 맞춰 끓여주기보단 각각에 어울리는 육수와 토핑 등으로 맛을 더하니 깊이까지 있다.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라면이라지만, 오늘은 좀 더 특별한 라면을 먹고 싶다면 여기 광주 광산구 1913송정시장 안에 위치한 한끼라면을 추천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뉴스룸=이재관기자 skyhappy1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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