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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아버지! 오방 최흥종 기념관 개관

입력 2019.10.16. 14:39

광주의 아버지라 칭송하는 오방 최흥종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개관

일생을 빈민 구제와 독립운동, 선교활동, 교육 운동 등을 위해 헌신하신 오방 최흥종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2019. 10. 16.(수)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오방(五放)

식욕, 색욕, 물욕, 명예욕, 생명욕 "다섯 가지의 욕망을 버린다"

오방 최흥종 선생은 광주 불로동에서 태어나 양림동에서 자랐다.

​1904년 광주 제중병원에서 근무하며 윌슨과 포사이드 선교사를 도와 나환자 치료에 헌신하였으며, 3·1운동 때 김철과 같이 전라남도 총책으로 민족운동에 헌신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하다 3년 가 옥고를 치렀다.

​이후, 평양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광주 묵문 밖 교회(현 광주중앙교회)를 창립, 목회 활동 중에도 걸인들과 나환자들을 돌보아 걸인, 나환자의 아버지로 불렸다.

​또한 같은 시기 광주 YMCA를 창설하였으나 초대회장을 완강히 사양하고 이후 3대, 5대, 8대, 10대 회장을 역임하셨으며, 1927년 조직된 광주 신간회에서 최흥종 선생은 당시 좌우익 모든 정파로부터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최흥종 선생은 광복 이후에 결핵 환자, 나환자 등 사회의 냉대를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한국 나환자 근절 협회를 창설한다.  그는 '광주의 아버지'로 불리며, 평생을 헐벗고 굶주리거나 버림받은 소외계층의 고난에 동참했다.

1966년 5월 14일, 그가 별세하자 광주의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고 '광주 사회장'으로 장례식이 거행됐다. 그리고 정부는 그에게 1962년 애국 훈장, 1986년 대통령 표창,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훗날 오방 최흥종은 평생에 걸쳐 헌신에 대해 민족운동가, 사회노동운동가이며, 빈민 선교의 선구자로 평가된다.

1층은 기념관 및 전시관으로 최흥종 선생의 흉상과 김구 선생이 써준 친필서 '화공동진', 오방정 현판, 독립유공자공훈록, 3·1운동 당시 독립 시위로 체포돼 마포형무소에서 받았던 형 집행 판결문, 선생이 소유하고 있던 성경 책, 포사이드 선교사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건물 옥상은 유진벨 기념관과 연결되는 옥상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관 개관은 뜻깊은 의미가 있으며, 최흥종 선생의 헌신적인 삶은 민주와 인권, 평화로 상징되는 광주정신을 계승 ·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위치는 핫플 양림동 이곳입니다.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64 오방최흥종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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