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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화류춘몽' 리메이크···수익금, '코로나19' 예방에 기부

입력 2020.02.24. 13:01
이재훈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송가인. (사진 = 포켓볼스튜디오 제공) 2020.02.2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1940년에 발표된 고(故) 이화자의 곡 '화류춘몽'을 리메이크한다.

24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26일 낮 12시에 이 곡을 공개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자신이 출연하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일정이 연기되면서 공연을 기다린 팬들을 위한 선물이다.

송가인은 앞서 열린 '미스트롯' 청춘 다른 콘서트에서 '화류춘몽'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팬들로부터 이 곡의 음원을 발매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송가인은 '화류춘몽' 음원의 수익금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송가인은 "어르신들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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