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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에 들어간 국악무대

입력 2020.03.29. 09:01
류형근 기자구독
[광주=뉴시스] = 광주국악상설공연. (사진=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 국악단체가 온라인을 통해 전통공연을 잇따라 선보인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대표 브랜드 공연인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다음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유튜브 공식 채널 '각 나오는 TV'를 통해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지난 2월 중단 이후 2개월만에 이뤄지는 것이며 지난해부터 상설공연에 참여한 시립국악관현악단, 창극단의 공연을 휴대전화 등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다음달 3일 공연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의 태평소,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가 국악가요 무대를 차례로 생중계한다.

이어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3시 판소리보존회가 각각 공연하며, 17일 오후 2시 얼쑤, 3시 도드리의 국악공연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 단막창극, 28일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합주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4일에는 오후 2시 도드리, 3시 굿패마루가, 5월1일에는 오후 2시 얼쑤, 3시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광주=뉴시스] =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 (사진=전남도립국악단 제공). photo@newsis.com

전남도립국악단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전남도립국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토요공연 '감성처방전'을 선보인다.

작품은 '판굿과 사자놀이-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 코로나 19 희생자를 위한 '씻김', 국악노래 '아름다운 나라' 등이다.

아울러 '91초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전달한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추후에도 다양한 국악 공연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성처방전 힐링기' 후기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류형선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질병과 경제적 위기로 상심하고 있을 국민들에게 이번 공연이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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