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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빨간조끼가 집으로 찾아갑니다

입력 2019.08.13. 09:57 수정 2019.08.13. 09:57
주현정 기자구독
'광주시민 얼마나 건강하나'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만 19세 이상 4500명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원 예시

광주시민들의 건강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가능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빨간색 조끼 혹은 티셔츠를 입고 관할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신분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여서 시민들의 협조가 당부된다.

광주시는 10월31일까지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해마다 전국 25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의무조사다.

지역민 건강수준, 타지역과의 차이 등을 파악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초 자료로 쓰인다.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만성·급성질환 유병 여부, 사고중독 경험, 의료서비스 이용,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등 총 224개 문항이다.

교육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정해진 복장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조사대상자와 1대 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무작위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결과는 내년 3월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255개 보건소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뉴스룸=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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