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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57.7㎜' 광주 도심 도로 7곳 통행 제한

입력 2020.07.13. 12:15
[영암=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 광주 광산구 황룡강 평동교 하부도로에서 차량이 불어난 강물에 잠겨 있다. 2020.07.1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이틀간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진 광주 도심 도로 곳곳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부터 이날까지 내린 비로 광주 도심 도로 7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주로 지하차도·교량 하부도로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물에 잠길 위험이 높은 곳들이다.

광산구 산막동 벽파삼거리 지하차도는 50m가량이 침수돼 이날 오전 7시부터 통행이 차단됐다. 같은 시간대 광산구 우산동 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부근 지하차도도 일부 물에 잠겨 차량이 우회 통행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있는 광주천 일대의 주변 도로 4곳도 통제 중이다.

서구 양동 천변좌로 하부 주차장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침수 우려가 높아 입구부터 출입을 차단한 상태다.

서구 농성동 천변좌로 광천1교·하부도로와 광천동 천변좌로 광천2교 하부도로, 광천동 천변좌로 광암교 하부도로도 침수 우려가 높아 이날 오전부터 통행할 수 없다.

북구 운정동 주룡교 옆길 작은 교량도 30m 가량 침수돼 교통경찰이 투입, 통행을 막고 있다.

광주경찰은 통행 대상 도로 7곳에 교통경찰관 27명, 순찰차 18대를 투입해 차량 우회 유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광주 지역 누적 강수량은 공식 관측 지점 기준 157.7㎜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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