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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도 중부 강한 비···3일까지 최대 250㎜ 오는 곳도

입력 2020.08.01. 18:52
2일 낮 12시까지 서울·경기·강원 강한 비
시간당 50~80㎜…많은 곳은 250㎜ 이상
강원 동해안·남부지방·제주도는 폭염특보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에 비가 내리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이 침수 위험으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2020.07.29.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1일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2일도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2일 비는 오후 중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밤부터 다시 강하게 올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남 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영동과 충청도, 전북에는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교동(강화) 125.5㎜, 진동(파주) 118㎜, 김포(장기) 110.5㎜, 장남(연천) 103㎜, 금곡(인천) 96.5㎜, 능곡(고양) 85.5㎜, 남면(양주) 81㎜, 동두천 76㎜, 관인(포천) 71㎜ 용문산(양평) 70㎜, 치악산(원주) 71.5㎜, 철원(장흥) 66.5㎜, 팔봉(홍천) 53㎜, 안흥(횡성) 36.5㎜, 계룡 37.5㎜, 태안 28.5㎜, 삽시도(보령) 20.5㎜, 상당(청주) 18.5㎜, 대전 16.4㎜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부터 내일(2일) 낮 12시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내일 오후 6시부터 3일 오후 9시 사이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도 덧붙였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모레인 3일까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도·서해5도 50~150㎜(많은 곳 서울·경기도·강원 영서 250㎜ 이상), 강원 영동·전북·경북 내륙 20~60㎜, 울릉도·독도(2일) 5~40㎜다.

모레인 3일까지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 25~3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29도, 대전 27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다.

이날 오후 9시부터 2일 오전 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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