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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최대 80㎜ 비···산사태·침수 주의

입력 2020.08.05. 10:21
류형근 기자구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29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담장에서 역류한 빗물이 통행로쪽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2020.07.29.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지역에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기준 강수량은 전남 화순군 북면 21.5㎜를 최고로화순군 이양 14㎜, 무안 해제 13㎜, 곡성 옥과 12.5㎜, 나주 다도 12㎜, 광주 남구 7㎜를 기록 중이다.

시간당 강수량은 화순 북면 19.5㎜, 광주 동구 10.5㎜를 기록하고 있다.

비는 오후 늦게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30~80㎜ 정도가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또 천둥·번개·강풍을 동반한 비는 10일까지 지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여 저지대 침수,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낮아져 지난달 31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는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고 지반이 약해져 산간지역과 저지대는 토사유출, 침수 등이 우려된다"며 "계곡 등의 물놀이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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