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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교류의 장 마련

입력 2020.08.05. 11:25
구길용 기자구독
2차 인공지능 조찬포럼…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특강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5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공지능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0.08.05.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유치기업과 지역기업, 대학 등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5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공지능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6월10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강연이 있었던 1차 포럼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포럼에서는 아이플렉스에 광주인공지능센터를 개소한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인공지능과 산업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인공지능을 통한 생산성의 변화, 하드웨어 혁신, 제조 혁신, 디지털 휴먼의 미래 방향 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특강이 이뤄졌다.

이 대표는 "지난 20년 간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며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던 것처럼 향후 20년은 모든 것의 인공지능화(AI Transformation)가 진행될 것이다”며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 이후에는 참여 기업과 유관기관 등 포럼 회원들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런 상황에서 AI기업과 유관기관, 대학 등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연대를 모색하는 조찬포럼의 의미는 크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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