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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토트넘 이적의 중요한 열쇠" 英매체

입력 2020.08.05. 14:52
안경남 기자구독
【파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 김민재가 9일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소집훈련 전 몸을 풀고 있다.대표팀은 오는 11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2019.06.0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궈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28)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리라 전망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최근 라치오(이탈리아)와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토트넘의 손흥민이 김민재 이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019~2020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정규리그 6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불과 한 시즌 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올랐던 토트넘엔 초라한 성적표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경쟁력 있는 팀으로 바꾸길 원한다"면서 "얀 베르통언이 떠난 수비 자리를 메우는 게 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김민재가 골을 넣은 후 황인범,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19.01.16. bluesoda@newsis.com

그러면서 토트넘이 베르통언의 대체자로 지목된 김민재를 데려오려면 영입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BR풋볼은 "손흥민은 누구보다 김민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김민재에게 전달해 줄 수 있으며, 김민재의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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