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바로가기 열기 섹션 바로가기 열기

사랑방뉴스룸

MY 알림

신규 알림
전남도청

출렁다리에서 추억만 가져가세요~

입력 2020.08.07. 16:26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가 난리도 아니라서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는 현실이죠ㅠㅠㅠ

그래서 가볍게 근교로 나들이 삼아 사람이 몰리지 않는 곳을 둘러보는??

취미 아닌 취미가 생겨버렸답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집에만 있기 너무너무 답답해서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고 싶어 달려간 #장성여행코스 #장성호수변길 출렁다리를 한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선 주차장이 넓고 자리가 많아서 너무 편한 엘로우시티 장성의 장성호 수변길!

주차장만봐도 장성호 수변길은 엄청 넓겠다~ 하는 생각이..!!ㅎㅎ

평일에는 그나마 조금 한적하게 즐길 수 있지만 주말이면 트레킹족분들이 애정하는 코스라서 조금 붐빌 수 있다고 해요 ㅎㅎ

그 점 유의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봉덕리 산 3-3 네비에는 장성호수변길 치시면 나와요!

장성호 수변길 입구로 걸아가는 길에 보면 수변길 자체의 코스라던가 길이, 포토 포인트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저같이 초행이여도 문제 없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답니다 ㅎㅎㅎ​

가는 길목 마다 안내도가 있어서 보기 좋고 또 도중에 돌아 올 수 있는 코스라 부담이 없겠더라구요!

장성호 수변길 초입은 계단으로 시작합니다 ~

주차장 입구와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주말이면 수변길마켓이라고 프리마켓도 진행된다고해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열었다고 하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수변길마켓 매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18시까지 주차장 주변에서 진행]

게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넓고 시원한 뷰를 자랑합니다

날씨가 더운 날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물가라 그런지 엄청 덥지 않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ㅎㅎ​

사실 짧은 코스는 아니기 때문에 평지 트레킹 한다는 느낌으로 편한 복장과 편한 신발은 필수랍니다!

가는 길목이 데크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고 흙길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신발은 운동화가 안성맞춤입니다^^

본격적으로 수변길을 걷기 전에 호수 공원 근처 조형물들은 뭐가 있는지 한번 살펴봤어요!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이나 축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장성호에 카누선착장도 있어서 선수들이 훈련하러도 온다고 하던데 운이 좋으면 카누연습 과정도 볼 수 있겠더라구요~

제일 먼저 개통되었던 엘로우 출렁다리는 시작점에서 1.2km 정도로 거리가 약간 있는 편이에요

산책 삼아서 걷기에는 알맞은 정도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왕복으로 여유있게 걸으면 한시간 동안 장성호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답니다!

6월 1일에 새롭게 개통한 황금빛출렁다리는 엘로우 출렁다리 보다 키로수가 2배지만 탁트인 다리를 볼 수 있어요 ㅎㅎㅎ

​푸르른 녹음과 맑은 장성호를 바라보며 걷는 일~ 뭔가 자연으로 힐링되는 느낌이더라구요!

1만2천ha 규모로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장성호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고자 1976년에 건설되었어요

장성군은 2017년 수변길을 조성하고 이듬에 1호 출렁다리인 엘로우출렁다리를 조성해 장성호 일원을 관광지로 꾸몄습니다!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주말이면 평균 3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걸으니 어마어마한 다리가 등장!

장성호 출렁다리 1호인 ​엘로우출렁다리 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훨씬 크더라구요!

길이가 154m이고, 높이는 21m, 폭은 1.5m로 보도 현수형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정자(?)가  있어서 잠시 쉬면서 넓은뷰를 한눈에 보기 좋더라구요

엘로우시티에 맞게 모든 조형물이나 관련시설물이 노랑노랑해서 화사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ㅎㅎ

푸르른 녹색 나무들과도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자 그럼 다리를 한번 건너가 볼까요?

#장성호출렁다리 많이 흔들리면 어쩌지??

통행량이 많거나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느낌은 있지만 다리가 안정적이고 튼튼한 것 같았어요!!

궁금하시면 직접 걸어보시는걸로~ㅋㅋㅋㅋ

그리고 탁트여있는 위치라서 시원한 바람은 한몫 더! 요즘 같이 더울 때는 더더욱 좋았답니다!

장성호는 황룡강 상류지역입니다

장성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황룡강은 용의 형상을 지닌 곳으로도 유명하죠 ㅎㅎㅎㅎ

이곳에 황룡 '가온'이 강물 아래 숨어 살며 마을사람들을 몰래 도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장성군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엘로우시티 장성의 색채 마케팅 또한 황룡강의 전설에서부터 비롯됐다고 하죠?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보기엔 이래도 1000명 동시에 건너도 끄떡!! 없을 정도로 안전하게 건설되었어요~!!

그리고 출렁다리 중간쯤 서서 보면 좌측은 높은 산을, 우측은 탁트여 있는 장성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sns 에서는 출렁다리 위에서 인증샷 찍는게 유명하더라구요!

노랑노랑 하니 사진으로 봐도 참 예쁘죠?

여러분도 방문하시게 되면 꼭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리 옆 쪽에 보면 장성호수변길 옐로우출렁다리에 대한 소개가 잘되어 있어요~

장성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아찔한 즐거움까지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

한가롭게 구경하다 아찔해지는 스릴이 매력있는(?) 수변길 오면 꼭!! 건너봐야하는 다리에요

장성 여행코스 추천하는 장성호 출렁다리 양쪽으로는 출렁정과 넘실정이라는 건물이 있는데요!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출렁정은 매점으로 운영중이고 건너면 보이는 넘실정은 김밥집과 카페가 있어서 가볍게 요기하기 좋은것 같아요

특히 김밥집이 있어서 끼니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도시락까지 싸들고 여행하려면 힘들잖아요 ㅠㅠ ㅎㅎㅎㅎㅎ 그점은 굳!!

새롭게 바뀌는 장성호 이용방법인데요

평일은 상관없지만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2020년 7월부터 수변길 입장시 3천원의 이용 요금을 받습니다​

이 이용료는 장성사랑상품권 3천원으로 돌려주는데 출렁다리 주변의 매점이나 식당에서 사용 할 수 있고 수변길마켓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7.5km의 트레킹 길 언젠간 한번 쭈우욱 걸어서 트레킹에 도전해보고 싶은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길이에요~

또 앞으로 전망대도 생긴다고 하니 장성호 수변길을 걷다보면 출렁다리도 만나고, 전망대에서 구경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거기다 제 3호 출렁다리도 건설 계획이 있다니 앞으로 더욱 더 볼거리와 재미있게 걸을 수 있는 장성호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됩니다

​나가는 길에 보면 에어건이 준비되어 있어요~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흙과 먼지는 털어버리고 추억만 가져가세요 라는 문구가 어찌나 정겹고 기분 좋게 느껴지는지~><

또 한번 찾고싶은 장성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날이 좀 더 시원 할 때, 노란꽃 축제를 할 때 또 한번 다시 오고싶은 장성여행코스 수변길이에요!

금강산도 식후경, 장성여행코스 식도락이 빠질수 없죠 장성호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물 어물어, 찾아 찾아 방문해보았습니다!

장성호 상류쪽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고 한적한 장성호를 바라보며 식사 할 수 있어 매력이 있는 곳이랍니다​

전남 장성군 북이면 수성로 222-1

전화 061-392-9061

*백숙은 시간이 걸려 1시간 전 예약필수

장성 수성황토방이라는 곳으로 민박을 같이 운영하는 곳인데 이미 백숙 맛있게 하는 집으로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장성출신, 장성거주자의 추천으로 방문하게되었습니다

닭집이라고 간판도 없는데 손님이 계속 오는 신기방기한 곳 진짜 숨겨진 레알 맛집을 찾았어요!

정갈하고 깔끔한 전라도식 밑반찬들~

진짜 밑반찬 하나하나가 정성이였습니다!

할머니집 갔을 때 맛 볼 수 있는 맛있는 짱아찌류 그리고 백숙이랑 잘 어울리는 묵은지랑, 파김치, 열무김치까지 제대로된 남도 밥상을 즐길 수 있는 수성황토민박이에요

밥 먹는 테이블에서 볼 수 있는 전경~ 장성호 상류가 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뷰를 자랑해요

탁 트여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것 밥 먹다 고개를 들면 보이는 뷰라니 진짜 이것이 신선놀음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거기다 백숙은 어찌나 맛있는지..

그 자체가 이미 힐링이였습니다 ㅎㅎㅎㅎ

더운날 몸보신으로 닭백숙까지 야무지게 먹고 닭죽으로 마무리하면 속이 뜨뜻해지는 기분!!

장성호수변길에서 트레킹을 가볍게 즐기고 장성호 상류에서 맛있는 백숙까지 즐기는 장성여행코스 추천 드리고 싶네요!

당일치기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장성~ 자연과 힐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0/300

    랭킹뉴스더보기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