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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유골 건조 중 소음민원···유족 속앓이

입력 2020.08.10. 08:24
[광주=뉴시스] 김혜인 인턴기자 = 광주 북구 모 추모관 지하 1층 유해 안장·보관시설이 빗물에 잠겨 9일 오전 유가족이 유골함을 옮기고 있다.2020.08.09.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한 추모관의 납골당이 침수된 가운데 물에 젖은 유골을 전문업체에 의뢰해 말리는 과정에서 민원까지 제기돼 유족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10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께부터 이날 오전 12시30분사이 남구 주월동 한 유골함전문업체 인근 주민들이 물에 젖은 유골을 기계로 말리는 소리에 의해 소음이 발생한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날 유족 수명은 침수된 북구 한 추모관 지하 납골당에서 유골함을 찾아 직접 옮겼다.

이어 유골함 내부까지 물이 침수된 것을 발견하고 말리기 위해 전문업체에 의뢰했다.

전문업체는 기계를 이용해 말리는 과정을 반복했고 이웃들은 밤 시간대 소음이 발생하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문업체와 이웃들간 다툼까지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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