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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614호 등 광주빈집 2281호, 정비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0.08.10. 11:34
실태조사 결과 빈집 2281가구 파악
도심 빈집.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범죄 발생 우려와 주거환경을 악화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빈집 정비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으로, 광주시가 지난해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실시한 빈집 실태조사 결과 총 2281호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동구 404호 ▲서구 298호 ▲남구 614호 ▲북구 393호 ▲광산구 572호이며, 빈집의 노후와 불량상태, 위해성 등에 따라 ▲1등급 305호 ▲2등급 897호 ▲3등급 819호 ▲4등급 260호로 분류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자치구와 올해 9월 말까지 빈집 정비사업의 시행방법, 시기 등 정비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철거·정비된 빈집은 앞으로 지역 상황에 따라 공영주차장이나 마을커뮤니티센터, 쌈지공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요조사에서 선정된 총 32호(철거28호, 매입4호)에 대해 14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하고 있다.

박인기 광주시 도시정비과장은 “도심의 빈집을 정비해 인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재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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