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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메로스, 나르소플리맙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성공

입력 2020.08.11. 04:25
이탈리아 임상시험서...양산 자금조달 트럼프 행정부와 협의
[고들리=AP/뉴시스]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고들리의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으려고 마스크를 착용한 아이들이 교실로 걸어가고 있다. 2020.08.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바이오 의약업체 오메로스(Omeros)사는 내피세포 손상을 치료하는 모노클로널 항체 나르소플리맙(Narsoplimab)을 사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를 회복시키는데 성공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오메로스는 이날 나르소플리맙을 이용한 소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코로나19에 걸려 급성호흡곤란 증후군(ARDS)을 일으킨 환자에 6명을 치유해 퇴원시켰다고 밝혔다.

오메로스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나르소플리맙을 코로나19 치료제로서 투여할 수 있도록 양산을 가속하기 위한 자금조달을 놓고 미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나르소플리맙으로 완치한 6명의 코로나19 중증환자는 모두 기저질환을 가졌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상태에 있었지만 끝내 회복했다고 오메로스는 설명했다.

오메로스는 이번 나르소플리맙 임상시험이 이탈리아 페르가모에서 진행했으며 응급환자에만 제한적으로 하는 '동정적 사용(Compassionate Use)' 프로그램을 적용해 실시됐다고 확인했다.

나르소플리맙 대량생산을 위한 미국 정부와 협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오메로스는 언급하지는 않았다.

오메로스는 이 같은 발표 후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일시 80% 폭등한 주당 25.46달러까지 치솟았다.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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