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희망 일자리사업 추가 모집···18일 마감
입력 2020.08.12. 16:00이창우 기자구독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실직·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며, 현재 13개 사업 분야에서 164명이 근무 중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3~4개월 간 사업 내용에 따라 주 15~40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며, 간식·교통비(5000원)와 주차·연차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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