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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10억 기부

입력 2020.08.13. 14:48
박은비 기자구독
신한은행 5억 이어 추가 5억 전달
주요 그룹사, 각종 금융지원 실시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5억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 신한은행이 5억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주요 그룹사들이 참여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는 기부금 5억원은 피해지역 복구와 물품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은행 기부금 5억원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재해 복구사업을 지원하며 자원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일시적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대금 상환 청구 유예와 분할 상환 적용, 이자·연체료·수수료 감면 등을 제공한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도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 대출이자를 최대 6개월간 유예하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고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신한캐피탈은 피해 기업에 대해 6개월 원금 상환 유예와 자동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재민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책임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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