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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의대 설립 확정 적극 환영"

입력 2020.08.13. 16:44 수정 2020.08.13. 16:44
김옥경 기자구독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성명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김석원)가 성명을 내고 적극적으로 환영했다.

중기중앙회 지역본부는 14일 성명문을 내고 "광주·전남 3천900여 기업은 전남 의대 유치 확정에 적극 환영한다. 생물·의약 산업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지역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지방 공공의료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인 상급병원이 없는 전남에 의대를 설립하는 것은 의료 격차 해소에도 꼭 필요하다"며 "전남은 화순백신산업특구와 국가면역치료플랫폼 등 첨단 의료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으나 이를 의료서비스로 연결하는 의과학자를 배출할 대학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전남지역내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전남의 의약·바이오 분야 우수한 연구성과가 지역 기업의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도민으로서 의과대학이 전남에 들어서게 된 것이 감격스럽다. 앞으로 설립될 의과 대학이 전남 의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연말까지 의과대학 정원을 확정하고, 이어 교육부는 대학들로부터 의대 설립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최종 의대 설립 대학을 결정하게 된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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