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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월산동서 '깜깜이 감염' 확진자 1명 추가

입력 2020.08.13. 18:07
변재훈 기자구독
[광주=뉴시스] = 조선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선대학교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지역 누적 환자가 219명으로 늘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월산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219번 환자로 분류됐다.

A씨는 인후통·발열·근육통·기침 증상 등이 나타나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A씨를 격리 병상으로 옮겨 치료하는 한편,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A씨가 기존 확진자와 이동 경로·감염원이 겹치지 않는 만큼, 정확한 전파 경로를 조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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