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3차 경력직 경쟁률 21대1
입력 2020.08.31. 16:43 수정 2020.08.31. 16:43(주)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31일 3차 경력직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GGM은 지난 18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원서접수를 이날 마감한 결과 22명 모집에 46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의 공개채용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성장가능성이 대외로 알려지면서 지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차 경력직 채용은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등 4개 분야 일반직 경력사원으로 과장급 8명, 대리급 14명으로 총 22명이다. 지원자격은 ▲과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자 ▲대리급은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자이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9월8일 채용사이트 (www.ggm.incruit.com)통해 발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8일부터 10일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인성 및 조직적응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진행되는 면접시험도 인원을 10명 미만으로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최근 취업사기 관련 보도로 인해 GGM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어떠한 취업사기에도 절대로 현혹되거나 속지 말아달라"며 "지난 1차, 2차 채용을 공정하게 진행한 결과 한 건의 불미스러운 점도 없었던 것처럼 채용전문 업체에 위탁 블라인드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빛그린산단에 건설중인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자동차공장은 현재 49.7%의 공정률로 2021년 9월 완성차 양산 목표를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지역업체 공사참여 비율도 62.3%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김대우기자 ksh43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