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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7일만에 지역감염 확진자···추가 확산 우려 낮아

입력 2020.09.22. 18:31
변재훈 기자구독
칠곡 산양삼 설명회 관련 확진자 가족 간 감염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확진…동선·접촉자 없어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10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단 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10.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일주일 만에 지역사회 전파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다만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여서 격리 도중 감염 사실이 확인돼 추가 전파 우려는 크지 않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 치평동에 사는 7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487번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칠곡 산양삼 설명회를 다녀온 463번 환자의 남편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에서 해외입국자가 아닌 지역사회 내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6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다만 A씨는 463번 밀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때문에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고 시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광주 487명, 전남 16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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