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바이오진단, 한성의료산업과 멸균기 판매 제휴
입력 2020.09.23. 15:40송연주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안국약품 자회사 안국바이오진단은 한성의료산업과 멸균기의 국내 및 해외 영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압증기 멸균기 소형30L·50L 타입의 대대적인 홍보와 국내에서 첫 출시하는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의 국내 및 해외 수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성의료산업은 2006년 설립된 국내 멸균기 제조사다. 앞으로 제조와 A/S를 담당하고, 판매 및 유통은 안국바이오진단에서 담당한다.
안국바이오진단 백철 대표는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는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이동 시 감염의 우려가 있던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됐다”며 “특히 30분 안에 최단시간 멸균과 건조가 동시에 가능하다. 수술 및 시술이 많은 치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성의료산업 유동수 대표는 “제품의 안정성과 A/S 만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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