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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애 학생 e페스티벌 마무리

입력 2020.09.23. 17:36 수정 2020.09.23. 17:36
양기생 기자구독
함평영화학교서 비대면 대회
전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 참가 학생

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는 지난 22일 전남교육청 주최 및 함평영화학교, 순천선혜학교 주관으로 2020 전남 장애 학생 e-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 장애 학생 정보경진대회를 통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e스포츠대회를 통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장애 학생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능력 신장의 목적으로 정보경진과 e스포츠 분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 및 특수교육대상자, 특수교육담당 교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회 운영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회별 종목 분산 운영으로 비대면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대회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남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함평영화학교에서 실시된 e스포츠대회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 스위치 볼링, 모두의 마블, 펜타스톰 등 6개 종목으로 참가 학생들은 개인 계정을 사용해 지정된 게임방에 접속해 e스포츠대회를 실시했고 참가 학생들은 열띤 경쟁을 펼쳤다.

e스포츠 분야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연습하고 경기 중 서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니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관한 함평영화학교 정웅 교사는 "전남 도내 장애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능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된 것만 해도 뿌듯하고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IT 활용 역량을 확대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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